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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 신문기사] 다빈워텍 기사자료


(주)다빈워텍, 칫솔 살균 양치대 ‘마이덴탈’ 개발


복지부 구강보건사업 지침…학교 등 양치시설 권장

칫솔 서랍, UV살균·열풍건조 ‘세균 박멸’…학교·기업 등 인기


스팀살균 직수형 정수기 ‘워터메이’ 개발업체인 (주)다빈워텍(대표 박길재)이 최근 칫솔 살균 양치대 ‘마이덴탈’ 개발, 또 한 번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박길재 대표는 “우리나라는 개인위생이 철저해 코로나 방역에 한 몫하고 있다. 그런데 가정에서는 공기청정기, 칫솔살균기 등 위생가전이 일반화된 반면 학교·직장·복지시설 등 밖으로 나가면 위생을 지킬 여건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현행 구강보건법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이 5년마다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수립 의무화(5조 2항)하고 있다. 특히 동법 12, 13조 및 복지부 구강보건사업 지침에서는 학생들에 대한 구강위생관리 지도·실천과 더불어 기준에 맞춘 양치시설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지자체의 지원근거도 담겨 있어 학교장 및 복지시설 운영자는 교체자금 일부를 지원을 받아 시설교체가 가능하다.


(주)다빈워텍이 새롭게 출시한 ‘마이덴탈’은 학교를 비롯, 직장·복지시설 등 다중시설을 타깃으로 개발된 칫솔 살균 양치대다. 단체 급식소에 혁신을 일으킨 스팀살균 직수형 정수기 개발로 얻은 기술노하우가 응용됐다. UV-C 살균 및 열풍건조 기능의 치솔 서랍, 절수용 비접촉 모션 센서가 적용된 상하향 겸용 비접촉 수전(수도꼭지) 등이 대표적이다.


구체적으로 칫솔 서랍은 스마트 디지털 기능을 통해 1일 4회 자동으로 칫솔의 살균 세척과 열풍건조가 이뤄져 전력사용 최소화(1일 230W 소모)와 위생도 담보된다. 칫솔서랍과 양치대로 구성된 일체형과 양치대만 따로 분리된 제품 구성으로 설치공간과 사용인원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박 대표는 “우리제품을 설치하면 칫솔의 개인 수납과 살균, 컵이 필요없는 비접촉 방식의 양치 헹굼과 손 세척 등은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며 “초기형 개발 후 경기도 학교 100개에 설문조사와 각 학교 교장·보건 선생님들의 자문으로 현장 상황에 맞춰 디자인과 구조, 편의성을 2년여에 걸쳐 개선해 작년 특허를 받았다”고 말했다.


‘마이덴탈’의 칫솔서랍 30개·60개·90개·120개 단위의 일체형 모델은 학교의 각 학급인원과 기업 규모 등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동사는 올해 학교 다섯 곳에 ‘마이덴탈’을 보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조달제품에 등록을 마쳐 학교·공공기관·복지시설 등 보급 원년으로 삼고 있다.


박길재 대표는 “학교뿐 아니라 직장인들 대부분은 개인서랍과 공동 컵에 칫솔을 보관, 화장실에서 양치를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코로나 등 감염병에 취약하다는 것이 통계로도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거듭 그는 “어린이집, 유치원, 노인정, 기업 등 시장 규모가 2조 원으로 추산돼 시장 전망이 밝다. 향후 조달 우수제품에 도전하고, 내년 5000대 이상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 9월 10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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